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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스타트업에서 성공적으로 인턴생활을 마친 후, 두 군데의 IT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제안을 받았었다.

 

이직텀의 기간동안 짧은 여행을 하며  회사에서 일할지, 앞으로 무엇을 할지 참 고민을 많이했다.

 
그렇게 간 괜찮은 연봉제안과 좋은 복지, 출퇴근시간을 자기가 정해서 8시간만 자율적으로 일하다가면 되는곳, 성장하는 기업에서
일주일도 채 일하지 않고 퇴사를 했다. 
 
이제는 무얼 하든 내 장사를 하고싶었다. 
 
그렇게 퇴사 후 죽마고우 친구와 사업을 했다. 
 
영화/드라마 배우들이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에 프로필을 제출하는 일을 대행해주는 사업이었다.
 
새벽에 탐앤탐스커피에서 친구와 즉흥적으로 만든 사업은, 개시 첫 주에 십만원이 넘는 돈을 벌었고 우리는 가능성을 보았다.
 
그 뒤로는 두 달동안 미친듯이 일했다. 매주 3배, 5배 성장하고 계속 성장했다.
 
고객이 늘어나고, 중간 중간 해결해야할 문제도 많았고 밤새워 일하곤 했지만 정말 즐거웠다.
 
정해진 두 달의 사업기간이 끝나갈 때, 우리는 금액적으로도 꽤 큰 성취를 거두었음을 깨달았다. 
 
잘되는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게 아쉽다는 주변의 의견도 있었지만 나는 미련을 남기지않았다. 
 
나의 오랜 꿈인 세계여행을 떠나야하기 때문에. 
 
떠나기 1주 전에, 번 돈 중 일부를 써서 신촌에 클럽을 대관하고 DJ를 초청했다.
 
우리 고객들과 내 어릴적 친구들, 모든 고마운사람들과 인연들을 다 불러 밤새도록 신나게 놀았다.
 
굿바이 파티 였다. 
 
 
그리고 이제 일주일이 지나, 나는 나의 첫 번째 "파랑새"를 향해 가는 기차에 올랐다. (다음 게시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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