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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누구의탓인지 아직모르니?> ★★ 

인랑이 이렇게 된게 누구의 탓인지 아직모른다면 정말 실망스러울것 같다 

최대 원인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각본을 다른사람에게 맡겼다면 좋았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김지운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한것이 화근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그의 작가적 기질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적어도 인랑이라는 원안이 있고 공고한 세계관이 있는 작품에 시나리오를 손을 대는것 피했어야했다는 말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아는 김지운은 기존의 이야기를 살리는 것보다 자기 자신의 스크립트를 살리는것을 잘하는 듯하다 

그렇다 본격적으로 시나리오가 문제였나 살펴보자
영화를 꼬집어 보면 쉽게 말해서 우리가 공감해야할 캐릭터들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이 애처로워 보이지않으며 갈등이 크게 공감되지않는다 <갑분클갑자기 분위기가 클라이막스에 치닫는 남산타워 씬은 정말 눈물겹다 제작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으며 스탭들의 노력도 많이 했을텐데  타이밍에 그게 나왔어야했나 싶다

 영화에서 스토리상 우리는 임중경을 응원해야한다 
또한 인랑이 누구인지가 궁금하게 만들었어야 관객이 능동적 태도를 취하며 영화를 시청했을 텐데 
이런것들이 받쳐주지않으니 결국 수동적 태도를 취하게 되며 공감대 형성을 전혀 이룰수없으니 
결국 흥행참패에 직접적 결과를 미쳤다고 생각된다 
관객이 영화에 공감대가 형성되야 우리가 영화보는 내내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게 될것이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고 둘이  안됐을때 슬퍼할것이며 
잘됐을때 기뻐하고 열린결말일때 그들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할것이다 
하지만 전혀 그러지 못했던 점이 안타깝다

필자는 보는 와중에 한상우(김무열) 응원하게 됐다 이유인  <인랑>이라는 작품의 흙탕물 속에서 
 혼자 열연을 펼치고 있었기에 그를 응원할수밖에없었다 그러면서 최근  머니백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리얼> 많이들 비교한다  무엇이 낫다고 할수는 없지만 
보면서 느끼는점은 한국영화의 기술력은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것을 받쳐주는 시나리오가 부족할 뿐이다 
<
리얼> <인랑> 시나리오를 좀더 첨예하게 작업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여담으로 레버넌트는 스크립트를 쓴지 10 만에 영화화 되었다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얼마나 많이 발전을 했으며 많은 아이디어들이 지나갔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더불어
시나리오의 배경 설정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들이 부족했던것으로 여겨진다 근미래의 통일정부를 다루는 이야기 배경지식들이 너무나 쉽게 설명하고 넘어가 관객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웠으며 그로인해 스토리의 개연성들이 조금씩 깨졌다고 본다
그렇기에 섹트,특기대,공안  셋의 관계들이 더욱 모호해 졌으며 더불어  관계의 이해를 돕는 설정들이 많이 부족했다 
이와 반대로 주제의식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직접적이고 단순하게 표현하며 더불어 그것을 강요하였다 
그러므로 영화를 보는내내 불편하게 되었던  같다 영화의 주제의식을 이렇게 까지 강요할필요가 있었나싶다 

끝으로 평식이형의 말을 빌리자면

도전과 퇴보, ‘달콤한 <인랑>’ 이라고 했다 
도전함에 있어 바로 퇴보를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근미래를 그렸다는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 도전함에 박수를 보내지만 
스크립트의 퇴보를 가져왔으며  10여년전의 달콤한인생의 로맨스를 인랑에 데려왔다고 여겨 진다 

사랑을 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예전과는 달라졌다 시대는 변했다 그렇기에 그에 따라 트렌드가 바껴야한다 
또한 이제는 여성캐릭터를 그렇게 소비적으로 쓰는 것이 안먹힌다는것을 입증하는 결과를 도출해 내었다고 볼수있다 
더불어 여자 주인공 뿐만아니라 구미경(한예리),김철진(최민호) 상당히 소비적으로 표현되었다 

이시점에서 인랑의 본래 시나리오가 궁금해진다 

절대 불변의 법칙 안좋은 시나리오로 좋은영화를 기대하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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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운 2018.12.06 23:05
    인랑 애니메이션을 정말 감명깊게봤는데..애니메이션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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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피디 2018.12.07 13:33
    기회될때 한번 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